고등기술연구원

보도자료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보도자료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월간수소경제 송해영 기자] 올해 신년호부터 새롭게 연재 중인 ‘수소·연료전지 연구현장을 가다’ 여섯 번째 기획을 맞아 찾아간 곳은 고등기술연구원(IAE)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다.


수소는 생산부터 저장·운송·공급의 과정을 거치며 다양한 선택과 마주한다. 수소를 생산하는 방법만 해도 석유화학 플랜트에서 발생하는 ‘부생수소’와 화석연료를 ‘개질’하는 방법, 전기로 물을 분해하는 ‘수전해’ 등 다양한 방법이 있다. 가령 수전해 방식으로 수소를 생산할 경우 기존 전력망의 전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태양광이나 풍력 등의 재생에너지를 활용해 완벽한 이산화탄소 무배출(zero emission)을 실현하는 것도 가능하다. 생산된 수소는 파이프라인이나 튜브트레일러 등으로 이송한다. 최근에는 원거리 수소생산 및 운송 방법으로 수소를 액화시킨 후 선박으로 이송하는 기술·실증연구가 일본을 중심으로 본격화되고 있다.


이처럼 생산된 수소가 공급되기까지는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어떤 방식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소의 제조 원가와 온실가스의 배출량이 달라진다. 따라서 각 요소 기술의 개발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수소의 밸류 체인(Value Chain) 전 과정에 대한 분석이다.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는 수소의 생산·정제, BOP(Balance of Plant) 시스템 등의 요소 기술을 연구하는 동시에, 수소 밸류 체인 전반에 대한 분석 및 경제성 평가에도 집중하고 있다.


1992년 대우그룹 중앙연구소에서 시작한 고등기술연구원은 2000년 무렵 대우자동차, 에너지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국내 최초의 연료전지 자동차 개발에 나섰다. 이후 연료전지 분야 연구는 잠시 주춤했지만, 5~6년 전부터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를 중심으로 수소의 생산·정제 관련 연구가 진행 중이다.

 

고등기술연구원의 강점은 ‘연구 결과와 엔지니어링의 결합’
“수소 생산부터 공급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대한 분석 필요해”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장.
▲ 유영돈 고등기술연구원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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