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사람 대신 위험한 현장에 투입되는 원격 로봇은 이미 여러 분야에서 사용되고 있는데요.
최근엔 5G 통신 기술이나 인공 지능 기술과 결합돼 더 정교한 작업이 가능한 국산 로봇이 속속 개발되고 있습니다.
이재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불꽃과 쇳조각이 튀는 로봇 격투장.
조종은 링 밖에서 이뤄집니다.
사람처럼 정교한 움직임이 가능한 영화 속 로봇,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닙니다.
굴착기로 지뢰 제거 작업을 시연 중입니다.
그런데 사람이 있어야 할 운전석이 비어 있습니다.
운전자는 수백 미터 떨어진 안전한 곳에서 모니터를 보며 굴착기를 조종합니다.
굴착기 삽날이 조금이라도 빗나가면 지뢰가 폭발하는 위험한 작업.
세밀한 조종이 가능해진 건 최신 5G 통신기술 덕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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