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사업' 공모 선정

장천식 기자 2019. 5. 22.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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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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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까지 124억 투입, 주민친화형 환경기초시설로 설치
충북 충주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사진은 충주시가 2021년까지 124억원 투입해 건축하게 될 '수소융복합충전소' 조감도.© 뉴스1

(충주=뉴스1) 장천식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자리매김을 확고히 하고 있다.

충주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충주시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대전광역시, 경남 창원시 등 5개 지자체와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충북도, 충북테크노파크, 고등기술연구원 등 7개 기관·기업과 손잡고 20121년까지 총 124억원(국비 9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충주시 봉방동 649-3번지 일원에 음식물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하루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추진으로 그동안 주민들에게 혐오시설로 인식되어 온 음식물류 폐기물처리시설이 주민친화형 환경기초시설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앞으로도 충주시가 수소산업의 메카이자 신재생에너지정책 선도도시로서 기틀을 확실히 다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는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19년도 에너지기술개발사업 공모에 ‘이동식 수소충전소 개발 및 실증시설 구축사업’이 선정됐다.

충주에는 국내유일의 수소연료전지시스템(연료전지 스택) 생산공장인 현대모비스가 위치하고 있으며, 시는 수소차 원스톱 지원센터를 건립과 함께 관용차를 수소차로 교체하는 등 수소산업 메카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jangcsp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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