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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개 기관, 업체 '탄소중립 선도 업무 협약' 체결
송철호 울산시장이 13일 오후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지정과 관련해 브리핑하고 있다. 2020.11.13/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울산=뉴스1) 김기열 기자 =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가 출범식을 갖고 성공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울산시는 2일 오후 상황실에서 특구참여 14개 기관과 ․기업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이산화탄소 자원화 규제자유특구' 출범식을 개최한다.
출범식에서는 울산시와 특구사업자 간의 탄소중립 선도 업무 협약이 체결되며, 사업계획 발표와 참여 기관 및 기업과의 간담회 등도 열린다.
협약의 세부내용을 보면 울산시는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업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과 예정된 사업비가 적기에 신속히 지원되도록 한다.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총괄주관기관으로서 특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며, 참여기업의 실증에 관한 기술지원 및 애로기술 해소를 위해 적극 협력하게 된다.
이와 함께 특구사업에 참여하는 기관 및 기업은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며, 실증사업의 확산 등을 통해 탄소중립 사회를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
이번 특구사업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총괄주관으로 내년 12월까지 2년간 국비 등 172억원이 투입된다.
주요 사업은 고등기술연구원에서 45%이상 저품위탄산칼슘을 울산폐기물소각장에서 생산해 세움건설(주), 케이지케미칼(주), ㈜웰스톤, ㈜케이씨엠에서 도로포장용콘크리트, 테트라포드 등으로 제품화한 뒤 현장 실증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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