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13일(금) 우리 연구원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설립자 김우중 회장 흉상 제막식을 고등기술연구원 1층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정희자 회장님을 비롯한 김선협 대우재단 이사장, 김선용 대우학원 상임이사 등 설립자 가족과 

김태구 전 대우자동차 회장, 장병주 대우세계경영연구회 회장, 추호석 대우학원 이사장, 최기주 아주대학교 총장, 

임효빈 고등기술연구원 전원장, 최재성 사장 등 조합원사 대표 등 30여명의 내빈과 

우리 연구원 임직원등 총7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히 개최 되었습니다.

1부 고등기술연구원 소개는 김진균 원장님의 일반 현황 소개 후

각 센터장의 연구분야(플랜트-김호 센터장, 소재-이찬기 센터장,  기계/생산-허덕재 센터장) 소개,

마지막으로 기념동영상을 시청하며 지난 30여년간의 역사를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체 행사는 정외흠 연구지원 본부장의 사회로 진행 되었으며,

이후 2부 흉상 제막식에서는

김진균 원장님의 경과보고, 임효빈 전원장의 드리는 말씀 후

흉상 제막과 기념 촬영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행사준비를 위해 노력하신 모든 관계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우리 연구원 가족들이 우리 연구원의 지난 30년을 추억 하실 수 있도록, 

기념 동영상과 임효빈 전원장의 드리는 말씀 아래 안내드립니다. 

(링크 :  동영상 재생 사진 클릭)

○ 드리는 말씀(임효빈 고등기술연구원 전원장)

 회장님,

 회장님께서 기분이 좋으실 때면 

 어이 임대리라고 부르시던 저 임효빈이 

 오늘 회장님의 평생 동지이신 정회장님을 모시고 자랑스러운 두 아드님 선협이 선용이 

 그리고 회장님보다 못지 않은 큰 손자 용순이와 함께 또 

 그동안 수십년 동안 회장님과 함께 

 대우주 해와 달이 번갈아 뜨는 5대 주 6대양을 누비고 다닌 여러 대우 가족들

 아울러 수월성 실용성 세계성 있는 기술개발연구에 

 창조 도전 희생의 정신으로 지금도 밤낮을 세우고 있는 고등기술연구원 젊은 식구들과 함께

 오늘 여기 경기도 용인시 백암면 고안리 이 자리에 부활하시는 회장님을 배오려고 와서 모였습니다.

 회장님의 함자 큰집 우자 가운데 중자 어쩌면 같은 뜻을 품은 세계 경영을 구현하기 위해서는 

 우리만의 기술이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회장님의 그 남다른 신념으로 30년 전 

 이 자리에 고등기술연구원 착공의 첫 삽을 뜨신

 회장님의 환하게 만족해 하시는 모습이 바로 엊그제 같습니다. 

 우리 대우의 미래를 열어갈 꿈과 비전을 담아 대우의 기술 혁명이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음을 선언합니다. 

 이렇게 21세기를 맞는 세계 경영의 기본 핵심 전략 기술 대우를 외치신 회장님

 바로 당신이 쌓으신 온 대우의 역량을 모아 30년 전 이 자리에 바로 

 이 자리 고등기술연구원을 세우셨던 것입니다. 

 오늘 세계 경영 기술 대우의 참 뜻을 되새기는 이 자리에 회장님의 높고 큰 꿈을

 다시 한 번 되새겨봅니다. 땀 흘려 공든탑을 쌓아 올리는 굳은 듯 굳은 마음 기대를 품는 회장님의 젊고 푸른 정신이 

 여기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오래오래 이어져 가도록 지켜봐 주십시오. 

 여기 모인 대우 가족 모두 회장님과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