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BizⓝCEO 기획특별판에 게재된 우리 연구원 소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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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zⓝCEO] 고등기술연구원, 폐기물 에너지의 신기술 연구기관,
                                                                                                                 2012/03/27 15:33:04 한국경제  

  고등기술연구원(부원장 김진균· www.iae.re.kr )은 고갈될 염려가 없는 재생에너지 중에서도 폐기물 에너지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요즘 폐기물에너지 처리 기술 발전에 힘쓰는 독립적인 민간연구기관이다.

1992년 과학기술부의 인가를 받아 설립된 비영리 산업기술연구조합인 고등기술연구원은 대기업, 벤처·중소기업, 대학교, 연구기관이 조합원으로 구성돼 있다.

폐기물에너지 기술담당을 하고 있는 고등기술원의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는 윤승용 센터장을 중심으로 32명의 연구 인력이 기술개발에 참여하고 있으며, 설계·전산해석 및 3차원설계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은 8명이 있다.

1993년부터 플랜트엔지니어링센터에서는 고온고압의 석탄가스화 연구로 축적시킨 가스화용융 기반기술과 연구 설비를 환경 및 에너지 분야의 다양한 플랜트에 적용하고 있다. 석탄과 하수슬러 지, 폐유 등 다양한 폐기물의 가스화와 액화기술 개발 및 열분해, 가스화용융 기술의 광범위한 적용을 통해 환경에 적합하게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공정기술을 개발했다. 또한 석탄에 적용 해 개발된 가스화용융 기술을 생활폐기물과 산업폐기물 등 폐기물에너지처리와 에너지회수에 성공적으로 적용해, 2003년 1월과 12월에 환경부 신기술로 지정 받았다.

김 부원장은 “연구원들에게 충분한 대우를 못해주지만, 산업경쟁력 제고와 중소기업 기술지원에 도움이 되는 연구를 제약 없이 수행할 수 있고,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는 데 있어 경직된 부분이 없다”며 “따라서 마음껏 연구할 수 있는 바탕을 제공해 새로운 고부가가가치 기술을 창출,한국의 대표 민간연구기관으로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target="_blank">yangs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