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시스템융합센터는 그린에너지 기반의 기계 및 해양시스템 융합 핵심 기술을 개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에너지 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다양한 융합 연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풍력, 수소,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기계공학, 해양공학, 에너지공학, 인공지능(AI)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다학제적 연구를 통해, 설계·진단·해석·예측·안전성 확보에 이르는 전 주기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센터는 풍력 시스템 및 단지 해석, 구조 및 피로 해석, 후류 및 난류 해석 등 풍력에너지 분야의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계 및 해양시스템의 통합 설계와 인공지능 기반의 설비 진단 및 예측 기술 개발에도 주력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극한 환경에서도 안정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기계 시스템 설계 기술과 함께, 화재·폭발·피난 시뮬레이션을 포함한 재난안전 기술 개발도 적극적으로 진행 중입니다. 이를 통해 에너지 시스템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뒷받침하기 위해, 센터는 초대형 풍력 WT 베어링 성능 평가 시험설비, 해상풍력 구조물 실증 테스트베드, 설비 상태 예측 및 진단 시스템, CFD/FDS 기반 화재 해석 시스템 등 첨단 연구 인프라를 보유 및 구축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디지털 트윈, 머신러닝, 인공지능 기반의 예측 및 운영 기술을 접목하여 차세대 에너지 시스템의 지능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린시스템융합센터의 연구 성과는 신재생에너지(풍력, 태양광, 파력), 청정에너지(수소 생산·저장·운송), 조선해양 산업(선박, 해양플랜트), 극한환경 기계 및 방위산업, 제조 및 기계안전 분야, 그리고 재난예측 및 플랜트 예지보전 등 다양한 산업 영역에 폭넓게 적용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그린시스템융합센터는 기후변화 대응과 산업 기술 혁신을 위한 핵심 원천기술 개발에 매진하며, 에너지 전환 시대를 선도하는 중추 연구기관의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