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INSTITUTE FOR ADVANCED ENGINEERING
고등기술연구원은 조합원사(아주대학교)와의 연구협력 활성화를 위해, 지난 12월2일(목) 아주대학교 에너지센터에서
수소기술 교류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기술교류회는 최근 국·내외로 화두가 되고 있는 탄소중립 연구분야 중 수소기술 분야에서, 양 기관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연구협력 방안 도출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수소 기술, 폐기물 자원화, 신재생(풍력)에너지 분야 및 실증 플랜트 설계·운영에서 국내 최고 기술수준을 보유한
고등기술연구원과 관련 기술분야 원천기술을 확보한 아주대학교의 이번 만남이, 향후 양 기관의 기술발전에 큰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발표주제는 수소 에너지 분과(암모니아 합성, 광분해 수소, 메탄 열분해, e-fuel, 바이오에탄올 개질, CO2 등),
신재생 에너지 분과(풍력발전, ESS 전력망 연계 기술, 재생에너지, 수소 스테이션 등)으로 구성 되었으며
분과별 종합토론을 통해 향후 분야별 협력방안 계획도 논의 됐다.
아울러 단발적인 행사로 끝나지 않게, 금번 기술교류회를 시작으로 정기적인 기술교류 운영이 추진될 예정이다.
박형주 총장은 '사회변화에 빨리 적응해가는 연구현장과 대학은 서로 다른 타임프레임으로 움직여 연결이 쉽지 않지만,
그 사이에 어떤 링크(연결고리)가 생기면 마법같은 탄력이 발생한다고'라고 하며, '금번 기술교류회가 서로에게
그런 확신을 갖게 되는 자리가 되고, 그렇게 되기 위한 연구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정승 센터장은 김진균 원장을 대신하여 '2000년대 초 활발했던 양기관의 협력이 지난 20년간 외부·경제적 영향으로
그간 축소 되었었다며' 말하고, '어려움을 이겨내고 이뤄낸 고등기술연구원의 국내 탑기술 수준과 지난 20년간 쌓아올린
아주대학교의 학문적 성과를 활용하여 공동연구 도출 등 협력 교류를 통한 결실을 맺을 때가 되었다' 화답했다.
분과별 주제발표 및 종합토론 후, 금번 행사를 주관한 고등기술연구원 유영돈 센터장은 '분과별 주제발표가 진행되면서
서로간의 협력 접점이 많이 도출되었다'며, '매칭 분야별 단기 기획을 추진하고, 도출된 내용을 통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이
논의될 2차 기술교류회를 22년 상반기에 추진하겠다'고 마무리하며 금번 행사를 끝맺음 하였다.
향후 계속적으로 진행될 고등기술연구원-아주대학교(조합원사) 기술교류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