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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윤용승 센터장 인터뷰 ˝정부의 IGCC 지원 활성화 기대˝ (한국에너지신문)

작성자 : 플랜트엔지니어링      작성일 : 2015-07-30     조회수 : 2,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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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윤용승 플랜트 엔지니어링 센터장
“정부의 IGCC 지원 활성화 기대”

2009년 10월 12일 (월) 14:44:59 남수정 기자 nam@koenergy.co.kr 


추석연휴를 앞둔 지난 1일, 아주대에서 만난 윤용승 센터장은 “IGCC 기술은 우리나라가 석탄에서 가스와 석유를 얻을 수 있는, 석유의존도를 낮추고 지구온난화를 막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기술”이라며 IGCC 예찬론을 펼쳤다.

-한국형 IGCC 플랜트 개발 예산 확보에 비상이 걸렸다.
당초 기획단계에서 세웠던 대로 예산을 확보하는 문제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에너지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효과적인 온실가스 저감수단을 확보하기 위한 가스화 기술은 이제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귀한 존재가 됐다. SK에너지가 유동층 가스화기술을 도입하는데 막대한 비용이 들어간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긴 산고 끝에 석탄IGCC사업단이 어렵게 탄생한 만큼 정부가 지속적으로 지원해주길 바란다.

-국내 기술수준이 너무 낮다는 지적도 있다.
현재 센터가 보유하고 있는 일일 3톤 규모 플랜트는 15년째 가동 중이다. 보통 3000톤 규모의 석탄가스화 플랜트 1기에 6000억원, 석탄액화는 2조원 정도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한다. 상용화 수준인 3000톤은 현 3톤의 1000배에 달하는 규모다. 이걸 가지고 효율이나 기술 수준을 얘기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최소한 300톤 규모는 되어야 60% 이상 올라갈 것이다. 지금 서부발전 태안화력에 30톤 규모를 설치하는 사업이 정부과제로 추진 중인데 사실 1996년에 이 사업이 추진된 적이 있다. 당시에도 예산 문제로 좌절됐다. 이후 2006년까지 이 분야는 연 20억원에도 못 미치는 예산으로 명맥만 유지해왔다.

-신에너지 지원에 대한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는데.
기후변화라는 큰 틀에서 볼 필요가 있다. ‘석탄’ 이라는 단어에 함몰돼 근본을 허물어선 안된다. 화력발전이 세계 이산화탄소 발생량의 30%를 배출하고 있다. 이걸 잡아야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온실가스 감축목표 실현이 가능하다. 유럽은 2020년부터 석탄화력발전소를 건설하려면 이산화탄소에 대한 대책이 있어야만 신규 건설허가를 내준다는 방침이다. 미국도 마찬가지다. 온실가스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팔아 수익을 낼 수도 있는데 IGCC는 고압 공정이라 CO2를 얻는데도 유리하다. 장기적인 전망이 매우 유망한 기술이다.

수출 측면에서도 매력이 충분하다. 신에너지에 대한 규정은 국제규약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일본, 유럽 등 외국에서도 신에너지에 대한 규정이 서로 다르다. IGCC를 신·재생에너지에서 제외시켜 RPS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면 과연 발전사들이 투자를 하려 들겠나. 원자력발전 기술의 전철을 밟아선 안 된다. 세계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면서도 원천기술이 없다는 이유 때문에 수출산업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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