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발전사에서 기존의 석탄 IGCC발전소의 규모가 250-300 MWe 규모로 석탄 표준발전소 규모에 비해 너무 작다는 의견이 많이 있었습니다.

2010년 상업운전을 목표로 미국에서 629 MWe net power의 석탄 IGCC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소식입니다. 첨부자료의 5-6 페이지를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발주처 입장에서는 가스화업체, 발전설비업체, 엔지니어링업체, 건설업체를 각각 다루어야 하는 문제들이 있었으나, 한 곳에서 turnkey로 건설을 모두 책임지는 형태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국내 발주처 입장에서는 IGCC발전소를 건설하는데 편해질 수 있지만, 잘못되면 국내업계에서 할 일이 단순 건설외에 하나도 없을 수가 있겠습니다.

CO2 문제에 대한 대안으로서 IGCC의 장점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석탄니아 가스 발전소에서는 CO2를 연소후에 처리하여야 하므로 매우 비경제적인데 반하여, IGCC 기술은 석탄 합성가스가 가스터빈에 들어가기 전에 제거할 수 있으므로 훨씬 경제적으로 CO2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CO2 제거 기술은 이미 상당부분 정유공장에서 순수 수소를 얻는데 사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