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신/재생 에너지 협회 신/재생 에너지 Newsletter 2006 통권 4호 38-39페이지에 실린 "석탄 가스화 분야의 최근 해외동향" 에 대해 윤용승 박사가 작성한 글입니다.

석탄 가스화의 배경 및 미국, 일본, 국내의 최근 동향에 대해서 기술하고 있습니다.

국내의 최근 동향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국내에서는 산업자원부의 장기전력수급계획에 2013년과 2014년에 250 MWe급 신석탄발전(CCT) 플랜트를 가동하는 것으로 제시되어 있습니다.

- 2006년 들어 국내에서도 2012년까지 250 MWe급 석탄 IGCC 발전소를 건설하고 상업운전을 추진하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으며, 동시에 석탄을 하루에 1만톤을 가스화 하여 450 MWe의 전기를 생산하고 동시에 합성석유도 하루 2만배럴을 생산하여 국내의 석유수요 1%를 충족시키는 복합플랜트에 대한 기획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 250 MWe 석탄 IGCC 설비의 총 투자비는 6,000억원으로 계상되고 있고, 하루 1만톤의 석탄가스화 복합플랜트는 총 건설비 1조 4,000억원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들 기획사업들이 동시에 추진되는 것을 어려울 것이므로 어떻게 연계될지와 국내에 상업용 석탄 IGCC 발전소 건설로 실제로 연계될지는 2006년 하반기 이후에 윤곽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또한 미국정부의 요청으로 산업자원부에서는 미국 DOE에서 진행하는 FutureGen 프로젝트에 각 정부의 대표가 참여하는 정부간 운영위원회에 참여를 요청받아 참여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